BOA "애플 아이폰XS 가격, 예상보다 높게 책정될 것"

"아이폰XS 999달러, XS+ 1049달러부터 시작"
  • 등록 2018-09-07 오전 9:23:19

    수정 2018-09-07 오전 9:25:14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가격이 월가 예상보다 더 높게 책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왐시 모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메릴린치 애널리스트는 아이폰XS 가격이 999달러부터, 아이폰XS+(플러스·더 큰 화면 제품을 의미하며 명칭은 바뀔 가능성이 있음) 가격은 1049달러, LCD(액정표시장치) 제품 가격은 799달러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소비자들이 더 큰 화면이 적용된 제품에 대해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판단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애플은 오는 12일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하며 총 3종의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월가와 업계에서는 5.8인치 아이폰XS 제품이 899달러부터, 6.5인치 아이폰XS+가 999달러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6.1인치 LCD 제품의 경우 700달러대가 될 것이란 기대가 높았다.

앞서 IT전문지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XS+의 명칭이 + 대신 맥스를 붙여 ‘아이폰XS맥스’가 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분기 애플의 아이폰 평균판매단가(ASP)는 724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693.59달러보다 높게 나타났다. 당시 애플은 413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해 월가 예상치 4179만대에 못미쳤지만, 999달러부터 시작하는 아이폰X 판매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아이폰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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