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왐시 모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메릴린치 애널리스트는 아이폰XS 가격이 999달러부터, 아이폰XS+(플러스·더 큰 화면 제품을 의미하며 명칭은 바뀔 가능성이 있음) 가격은 1049달러, LCD(액정표시장치) 제품 가격은 799달러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소비자들이 더 큰 화면이 적용된 제품에 대해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판단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 2분기 애플의 아이폰 평균판매단가(ASP)는 724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693.59달러보다 높게 나타났다. 당시 애플은 413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해 월가 예상치 4179만대에 못미쳤지만, 999달러부터 시작하는 아이폰X 판매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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