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논란에 직접 사과..성숙해지길[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9.0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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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배우 이수민이 지난 7월 불거진 열애설 대응 논란과 관련해 방송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잘못을 인정, 반성한다고 해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

이수민은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코너 '해투동:반짝반짝 특집'에 김태진, 도티, 이사배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민은 광고계에서 주목 받는 샛별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특유의 상큼발랄함을 마음껏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활동에 따른 수입, 용돈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지난 7월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언급했다. 당시 이수민은 배구선수 임성진과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에 대해 부인했다. 문제는 이후 그가 비공개 계정에서 다른 입장, 심지어 비속어까지 썼다고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이를 두고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려 사과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수민은 용돈이 3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줄었다고 했다. 이는 자신의 논란에 대한 부모님의 조치였고,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또 오후 10시엔 휴대전화도 사용하지 못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수민은 "제가 제 말의 무게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하게 한 말 실수에 대해 반성하고 있고"라며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 잘못이고,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좋은 모습으로 노력하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지켜본 MC 유재석은 "이번 일을 통해서 본인 스스로 반성도 많이 하셨다고 하니까.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성숙하게 됐으면"이라며 응원이 담긴 조언을 했다.

논란 후 방송에서 직접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밝힌 이수민. 스스로 한 말인 만큼,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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