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도 獨2부 진출…보훔 입단 확정

입력 : 2018.09.06 22:32

이청용(30)이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VFL 보훔의 유니폼을 입는다.

보훔은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청용의 영입을 알렸다.

이청용은 내년 6월까지 1년간 보훔에서 등번호 11번을 달고 뛴다. 이번 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이청용 | 보훔 인스타그램

이청용 | 보훔 인스타그램

보훔 측은 “우리는 이청용 같은 수준의 선수를 영입해 행복하다”며 “그는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79경기를 뛸 만큼 뛰어난 선수다. 그의 기량은 우리 팀을 도울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청용도 “보훔과 함께 뛸 수 있어 행복하다. 분데스리가 2부리그의 수준은 굉장히 높다”며 “내가 보훔에 입단한 이유다. 내가 갖고 있는 경험과 능력이 보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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