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부지사 파주 DMZ 수학여행 '시동'

강근주 2018. 9. 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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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중-고교생 수학여행 등 '비무장지대(DMZ) 체류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현장행보에 나섰다.

이화영 부지사는 6일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를 방문해 "향후 전국 각지의 학교에서 DMZ 일원 수학여행이 시행될 경우 파주캠프 내 시설과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며 평화통일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접목 또는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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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 방문.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 교실 방문.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 회의. 사진제공=경기북부청

[파주=강근주 기자]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중-고교생 수학여행 등 '비무장지대(DMZ) 체류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현장행보에 나섰다.

이화영 부지사는 6일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를 방문해 “향후 전국 각지의 학교에서 DMZ 일원 수학여행이 시행될 경우 파주캠프 내 시설과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며 평화통일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접목 또는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화영 시장은 이날 ‘2018 DMZ 국제포럼’에 참석한데 이어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를 방문해 이같이 밝히고 캠프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올해 8월 전국 시도 교육감들과 함께 DMZ 일원을 돌아보며 파주캠프, 캠프그리브스 등을 DMZ 수학여행과 연계한 숙박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화영 부지사는 이날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부터 관련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개성 수학여행이 실현될 것을 가정해 학생을 위해 어떤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공할 수 있을지, 경기도 차원에서 지원해야 할 방안이 어떤 것이 있는지 가늠해 보기도 했다.

한편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경기영어마을에서 전환된 브랜드로, 영어교육 프로그램만 운영되던 방식에서 탈피해 미래 교육과 자유학년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사업 유형을 다양화해 운영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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