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 낯선 윤시윤에 '당황 또 당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낯선 윤시윤과 마주친다.
최근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는 캐릭터들이 마주할 때 흥미로운 드라마다.
그중에서도 얼굴이 같은 쌍둥이 형제가 자신이 아닌, 서로와 관계된 사람들을 만날 때 벌어지는 이야기는 특별함을 선사한다.
대표적인 예가 사라진 형 대신 가짜 판사 행세 중인 한강호(윤시윤)가, 형 한수호(윤시윤)의 연인 주은(권나라)과 만났을 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낯선 윤시윤과 마주친다.
최근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는 캐릭터들이 마주할 때 흥미로운 드라마다. 캐릭터가 입체적이다 보니, 이들이 만나 부딪힐 때 상황 역시 입체적인 것. 그중에서도 얼굴이 같은 쌍둥이 형제가 자신이 아닌, 서로와 관계된 사람들을 만날 때 벌어지는 이야기는 특별함을 선사한다.
대표적인 예가 사라진 형 대신 가짜 판사 행세 중인 한강호(윤시윤)가, 형 한수호(윤시윤)의 연인 주은(권나라)과 만났을 때이다. 주은은 한강호가 자신의 연인인 한수호인 줄 알고 때론 다정하게, 때론 거침없게 다가섰다. 그럴 때마다 한강호는 어쩔 줄 몰라 당황한다. 이 모습이 예상 밖의 유쾌함을 선사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반대 상황이 펼쳐진다. 오늘(6일) 방송되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23, 24회에서 판사 시보 송소은(이유영)이 한수호와 마주하는 것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법원 내 판사실에서 마주한 송소은과 한수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남자는 송소은을 보고도 아무 감정을 느끼지 않는 듯 무표정하다. 뿐만 아니라 날이 선 듯 날카로운 눈빛에서는 전체적으로 차가운 느낌까지 있다. 송소은을 좋아하는 한강호는 늘 미소를 머금는다. 이를 통해 사진 속 남자가 한강호 아닌 한수호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송소은은 실제 한수호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상황. 때문에 한없이 차가워진 한수호의 표정을 보며 다소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 놀란 듯한 표정이 송소은이 느낀 당황스러움을 고스란히 보여줘 눈길을 끈다.
앞서 21, 22회 엔딩에서 한강호와 송소은은 처음으로 마음을 열고 입 맞췄다. 송소은 입장에서는 갑자기 한강호가 차가워진 것과 마찬가지인 셈. 한수호 입장에서는 정체를 감추고 있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인물과 마주하며 정체 발각 위기에 처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과연 한강호가 아닌 한수호와 마주한 송소은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한수호는 송소은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까. 이 상황은 이후 한강호의 가짜 판사 행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중반부를 넘어선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윤시윤|이유영|친애하는 판사님께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두리랜드, 임채무 철학 담긴 무료입장 테마파크..재개장은 언제?
- 윤두준, 자필 편지 공개 "갑작스러운 군 입대, 나홀로 많이 울었다"
- 여전한 2차 가해.."양예원 무고죄 처벌해 달라" 국민청원 등장
- 선미 "'워터밤' 수영복 무대, 화제 될 줄 몰랐다"
- 하현우 "주현미, 국카스텐 가사에 '미쳤냐'고.."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