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살래요' 속 '이상우바라기' 김우혁, "따뜻한 사람들과의 시간 행복했다"

이호영 2018. 9. 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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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김우혁이 애정 가득 담아 종영소감을 전했다.

6일 KBS2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에서 자한병원 레지던트 지웅희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김우혁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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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살래요' 김우혁 / 사진=마라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같이 살래요' 김우혁이 애정 가득 담아 종영소감을 전했다.

6일 KBS2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에서 자한병원 레지던트 지웅희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김우혁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적었다.

김우혁은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자한병원 레지던트 지웅희 역을 맡았던 김우혁입니다"라고 운을 뗀 뒤 "'같이 살래요'에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김우혁 많이 기대해주시고요"라고 전했다.

김우혁은 '같이 살래요'에서 수련의들 사이에선 기피 1순위 '미친개'지만, 환자들 사이에선 인기 1순위 '슈바이처' 외과전문의 정은태(이상우) 교수를 오히려 존경하는 레지던트 지웅희 역을 맡았다. 안정되고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남다른 존재감으로 호평 받았다.

김우혁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한 진수의 12가지 작은 행복들을 그린 시츄에이션 코미디 형식의 드라마 JTBC 드라마페스타 '행복의 진수'에 펀드매니저 원중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오는 9일 50회를 마지막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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