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삿포로 인근 규모 6.6 지진..총리실 긴급 대응

문예성 2018. 9. 6. 0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 인근에서 6일 새벽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해 정부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3시 7분께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시에서 동쪽으로 약 27.3㎞ 떨어진 곳에서 규모 6.6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지점은 삿포로에서는 동남쪽으로 약 64.8㎞ 떨어졌다.

지진으로 인해 토마코마이시 전역에 정전 피해가 발생했고, 삿포로의 전화와 TV 방송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삿포로=AP/뉴시스】문예성 기자 =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 인근에서 6일 새벽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해 정부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3시 7분께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시에서 동쪽으로 약 27.3㎞ 떨어진 곳에서 규모 6.6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약 33.4㎞다.

지진 발생 지점은 삿포로에서는 동남쪽으로 약 64.8㎞ 떨어졌다.

토마코마이시와 삿포로의 인구는 각각 17만 5000명, 190만명이다.

지진으로 인해 토마코마이시 전역에 정전 피해가 발생했고, 삿포로의 전화와 TV 방송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즉각 총리실 산하 위기 관리 센터에 정보 연락실을 설치하고 대응에 나섰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아베 신조 총리가 지진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