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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승윤, 장수말벌 쏘이고 죽을 뻔 “인생 새롭게 살게 됐다”

허은경 기자
입력 : 
2018-09-05 23: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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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라디오스타’ 이승윤이 자연인 촬영 중 죽을 고비를 겪었다고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임채무, 윤정수, 김도균, 이승윤이 함께하는 '난난난난 자유로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한 이승윤은 종합편성채널 MBN 교양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산 넘고 물 건너 말 그대로 많은 자연인들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자연인이다'가 어떤 내용인지 모르고 단독 MC 욕심으로 시작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그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죽을 뻔한 고비를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장수말벌에 쏘였는데 굳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호흡이 안 되면서 마비 증상이 오고 혀가 꼬이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국진이 “무슨 전쟁터 가서 장수가 얘기하듯이 한다”고 말하자 곁에 있던 윤종신이 “그러니까 장수말벌 아니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승윤은 병원으로 가서 응급처리를 했고 “사람이 그런 일을 겪고 나니까 올바르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장수말벌 덕분에 인생을 새롭게 살게 됐다”고 교훈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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