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수능 모의평가 고교교육과정 충실히 반영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5 16:32

수정 2018.09.05 16:32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5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88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31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모의시험의 출제 경향에 대해 전 영역 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밝혔했다.

평가원은 또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하면서도 수험생들에게 2019학년도 수능 시험체제 및 문제 유형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출제의 기본 방향을 잡았다고 설명했혔다.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다. 수학과 사회/과학/직업탐구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함으로써 수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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