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서은수 "현지 촬영중 손님에게 깜짝 대시 받아"

입력 2018. 9. 5. 16:15 수정 2018. 9. 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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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은수가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촬영 중 깜짝 대시를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서은수는 5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호텔에서 열린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제작발표회에서 "중국인 손님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은 중화요리 마스터 이연복 셰프를 필두로 배우 김강우, 코미디언 허경환, 배우 서은수가 한국식 중화요리로 중국 본토에 도전장을 내민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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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은수가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촬영 중 깜짝 대시를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서은수는 5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호텔에서 열린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제작발표회에서 "중국인 손님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한 아이가 꽃을 주길래 파는건 줄 알고 '안 산다'고 말했는데, 알고보니 어떤 손님이 전해주라고 했다더라"라고 밝히며 "말도 안 통하는 한국인이 땀을 뻘뻘 흘리며 애쓰는게 안타까워보였나보다.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휴지에 핸드폰 번호를 적어주셨다. 그런데 중국어를 '뚜이부치'밖에 못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 셰프는 "음식을 먹고 나가면서 아이에게 꽃을 주면서 전해주라고 하더라. 진짜 멋있었다"라고 회상했고, 이우형 PD 또한 "정말 잘생긴 남자였다. 중국어 잘한다고 칭찬을 하더라. 누가봐도 못하는 중국어였는데 그런 말을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은 중화요리 마스터 이연복 셰프를 필두로 배우 김강우, 코미디언 허경환, 배우 서은수가 한국식 중화요리로 중국 본토에 도전장을 내민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오는 8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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