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스태프 갑질 사태 사과..김정현 태도 논란 이어 또 구설

2018. 9. 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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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스태프 갑질 논란이 일어 '시간' 측이 공식 사과한 가운데, '시간'을 둘러싼 악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9월3일 월요일 오후, 고양시 덕이동 촬영 시 발생한 <시간> 제작진의 잘못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지난 9월 3일 오후 '시간' 제작팀의 촬영 차량 몇 대가 공용장소인 버스정류장과 개인 사유지에 불법 주차를 하였습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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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스태프 갑질 논란 사과 사진=시간 포스터

[MBN스타 대중문화부] ‘시간’ 스태프 갑질 논란이 일어 ‘시간’ 측이 공식 사과한 가운데, ‘시간’을 둘러싼 악재가 끊이질 않고 있다.

한 누리꾼은 최근 온라인상에 ‘시간’ 제작팀이 불법주차를 한 사실에 대해 폭로했다.

해당 누리꾼은 ‘시간’ 제작팀의 불법주차로 인해 편의점 영업을 방해하고 불편을 끼쳤다며 여기에 편의점장과 직원에게 고압적인 태도까지 보였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시간’ 제작진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지난 9월3일 월요일 오후, 고양시 덕이동 촬영 시 발생한 <시간> 제작진의 잘못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지난 9월 3일 오후 ‘시간’ 제작팀의 촬영 차량 몇 대가 공용장소인 버스정류장과 개인 사유지에 불법 주차를 하였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우천으로 인해 장비 이동 동선을 최소화한다는 명목으로 불법 주차를 하였고, 이로 인해 비가 많이 오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개인 사유지에 불법주차를 하여 영업에 방해가 되었습니다. 촬영의 편의를 생각하다 정작 중요한 시민들의 불편을 생각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며 “제작진은 해당 시민 분을 직접 찾아뵙고 정중히 사과를 드렸으며, 점주 분은 업장에 계시지 않아 추후에 다시 방문하여 직접 사과드리기로 했습니다“고 사과했다.

앞서 ‘시간’은 한 차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정현은 지난 7월 열린 ‘시간’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에서 상대 배우인 서현의 팔짱을 거부하거나 공동 인터뷰에서도 무표정으로 일관하고 성의 없는 태도를 보여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하루하루 죽음이 다가오는 극중 시한부 역할에 고민하고 몰입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컨디션조절이 힘들어서 의도치 않게 실수를 했다”라고 곧바로 해명과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후 김정현은 지난달 26일 드라마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는 “그동안 작품에 누가 되고 싶지 않다는 김정현의 강한 의지로 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에 임해왔고, 제작진도 배우의 의지를 최대한 수용하여, 스케쥴 조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작품을 끝까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그러나 최근 심적, 체력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의 진단에 따라 제작진과 수차례 논의한 끝에 결국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 ‘시간’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과 제작진 그리고 함께 출연한 배우 분들께 본의 아니게 누를 끼치게 되어 배우 본인도 매우 상심이 큰 상태다.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사과했다.

제작진은 김정현의 ‘시간’ 하차에 대해 “김정현이 남은 촬영 부분은 최선을 다해서 임해주고 있다. 작품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매씬 열정적인 연기와 함께 뛰어난 작품 분석으로 캐릭터를 잘 소화 해 주었다.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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