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장, 폭언은 기본이고 성희롱까지? '도넘은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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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파출소장이 폭언과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나와 경찰이 내부 감찰을 진행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4일 서울 용산경찰서 한남파출소장 A씨의 폭언과 성희롱 발언에 대해 사실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조만간 파출소장을 불러 조사한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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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파출소장이 폭언과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나와 경찰이 내부 감찰을 진행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4일 서울 용산경찰서 한남파출소장 A씨의 폭언과 성희롱 발언에 대해 사실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남파출소장 A씨는 지난 4월 가정폭력 피해를 당한 여성을 지칭해 "잘 맞게 생겼다"고 조롱하고 파출소에서 보호하던 장애여성에게는 "개 패듯이 패야 말을 듣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혼인 부하 여경에게 "(아기를) 늦게 낳으면 기형아를 낳는다"고 말하거나 "공부 잘하는 여경은 뚱뚱하거나 볼품없다"는 발언도 했다. 또 롱패딩을 입은 여경에게는 "롱패딩이 하도 길어서 만약 강간당하면 범죄자가 못 빠져나오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조만간 파출소장을 불러 조사한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파출소장 폭언 사건과 관련해 "진정서와 녹취 파일 등을 바탕으로 사건의 경위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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