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기자회견, 6년 만의 복귀에 실린 '기대감'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2018. 9. 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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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나영이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이나영은 "한국배우로서 가장 기다리고 기대되는 영화제이자,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오시는 자리에 저희 '뷰티풀 데이즈'가 보여질 수 있어서 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나영의 복귀작 '뷰티풀 데이즈'는 가족을 버리고 한국으로 도망간 엄마와 그런 엄마를 미워하던 아들의 16년 만의 재회를 담은 작품으로 탈북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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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든나인 제공

배우 이나영이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이나영은 4일 오후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나영은 영화 ‘뷰티풀 데이즈’에 출연할 예정이다. 2015년 결혼과 출산 이후 첫 작품이자 영화 ‘하울링’(2012) 이후 6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이나영은 "한국배우로서 가장 기다리고 기대되는 영화제이자,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오시는 자리에 저희 '뷰티풀 데이즈'가 보여질 수 있어서 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나영의 복귀작 '뷰티풀 데이즈'는 가족을 버리고 한국으로 도망간 엄마와 그런 엄마를 미워하던 아들의 16년 만의 재회를 담은 작품으로 탈북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극중 이나영은 엄마 역할을 통해 10대, 20대, 30대 모습은 물론, 연변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페퍼민트앤컴퍼니 측은 "이나영의 전격 복귀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시나리오와 신예 윤재호 감독의 독특한 영화 세계에 대한 확신으로 이뤄졌다"며 "이나영은 제작비가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사용될 수 있도록 노개런티 출연을 자처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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