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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청’ 전유나, 카페 사장으로 변신 ‘새친구 합류’+180도 달라진 이연수 미모 ‘시선강탈’

허은경 기자
입력 : 
2018-09-05 00:52:38
수정 : 
2018-09-05 00: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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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 전유나가 새친구로 합류했다.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친구로 가수 전유나가 합류하고 이연수가 다이어트에 성공해 180도 달라진 모습을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이날

이날 임재욱, 김광규, 이하늘, 김부용은 에어컨 방에서 숙면하고 일어난 반면, 다른 방 청춘들은 잠을 설쳤다. 특히 최성국은 멤버들이 자신을 보고 놀라자 "나는 여기 계속 있고 싶다. 다른 사람이랑 표도 하나도 안 난다"고 뒤끝 작렬했다. 게다가 그는 김부용에게 빌려준 바지를 언급하며 "안 줘도 된다. 다음에 투표할 때 이름이나 써 줘라"라고 거듭 뒤끝을 보였다.

한편 신효범과 이재영, 강경헌은 아침 산책을 즐겼다. 특히 이재영은 활동 계획을 묻자 "계획하기보다는 편안하게 상황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맏언니 신효범이 50대에 접어들면서 든 중년예찬을 펼쳤다.

그는 "몇 년 전부터 그런 생각이 들더라. 그냥 '흐르는 대로 놔둬도 되는구나, 두려운 일이 아니구나, 주어지면 잘 견뎌보자 즐겨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공감했다. 반면 40대인 강경현은 “오랫동안 일에 모든 걸 쏟아부었는데 언니들처럼 원하는 만큼 해보질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효범이 “40대는 자신의 행복의 본질에 대해서 접근하는 나이고, 50대는 그걸 인정하는 나이다. 경제력 있지, 용기 있지 얼마나 럭셔리한 나이냐?”라고 말하자, 강경헌이 "50대 멋지다"라고 감탄했다.

그 시각, 숙소에 남은 청춘들은 아침밥을 준비했다. 이하늘과 김부용은 삿포로 카레에 도전했다.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성국이 박선영에게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선영은 "부위별로 다르다"면서도 "일단 얼굴은 임재욱"이라고 말해 청춘들의 원성을 샀다. 이에 그는 "단 지금 말고 5kg 빠졌을 때의 경우"라며 “보기엔 좋은데 화면에 너무 토실토실하게 나온다”라고 웃었다.

이어 박선영은 "기럭지는 구본승, 입술은 김광규, 엉덩이는 김부용"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성국은 자신이 호명되지 않자 "난 모르겠다"고 딴지를 걸어 웃음을 더했다.

이후 모두 함께 모여 식사를 하자 최성국이 다시 외모 순위를 물었다. 이에 강경헌이 "실물은 최성국이 낫다"고 하자 그제서야 최성국이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에 구본승이 "경헌이 진짜 사회생활 잘 한다"고 거들었고 이하늘도 "경헌아 고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진 대화에서 신효범이 최성국에게 “과거에 만난 여자 이름들을 기억하냐?"고 물었고 최성국이 "한 두 명이라 기억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부용이 임재욱에게 다시 한 번 과거 사귄 헬스 트레이너를 언급하자 청춘들 모두 김부용에게 "쟤가 핵폭탄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청춘들은 폭염으로 지친 가운데 얼음을 갈아 아이스커피를 만들어 먹고 얼음물에 모두 발을 담그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다음 여행으로 제주도행이 결정되면서 청춘들이 하나둘씩 공항에서 모였다. 태풍 ''솔릭' 여파로 공항은 한산했다. 이에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180도 달라진 외모로 이연수가 등장해 제작진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 최성국은 오랜만에 이연수를 보고 "어디 우리 연수 한 번 볼까?"라며 느끼 멘트로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새 친구로 가수 전유나가 합류했다. 그는 1989년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대상을 받았던 바. 전유나는 불청 멤버들 중에서 박재홍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롯데 팬이었는데 박재홍 선수가 현대에 있을 때 너무 잘해서 열 받은 적이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태풍으로 비행기가 뜨지 못하자 청춘들은 무계획으로 남산 투어를 하기로 했다. 이어 김광규와 최성국이 새 친구 전유나를 만나러 나섰고, 전유나는 카페 사장으로 깜짝 변신해 두 사람을 맞았다.

하지만 김광규가 전유나를 단 번에 알아보면서 몰래 카메라는 불발됐고, 대신 세 사람은 전유나의 히트곡 메들리로 귀 호강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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