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채림 "아기엄마 됐다‥로꼬 몰라봐서 미안해" [Oh!쎈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9.04 21: 47

아기 엄마가 됐다는 채림이 로꼬를 몰랐다고 해 굴욕감을 안겼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에서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화제의 곡 'WAY BACK HOME'으로 음원1위 사재기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숀을 단독 인터뷰했다. 숀은 그동안 인터뷰를 안한 이유에 대해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정확히 말할 수 있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라 답했다. 

음원 사재기 정황에 대해 숀은 "불신을 저한테 조장하는 분 많았다, 정말 가까운 사람도 그랬다"면서 "하지만 떳떳하고 부끄러움없다, 사재기 1등 아니다"고 말했다. 논란이유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활동과 차트가 연결고리가 없고, 너무 갑자그럽게 차트에 등장했고 생소한 아티스트로 등장했기 때문"이라 말했다. 
차트 1위후 달라진 점에 대해 숀은 "주목 이후 처음 가진 무대에서 압박 많았고 그때 플레이 시간을 다 못채우고 내려왔다"면서  "더이상 못하겠다 생,각, 과호흡과 공황장애를 처음 겪었다"며 한동안 힘들었다며 지금은 좋아진 편이라 했다. 이어 "얽메이지 않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음악 하겠다"고 앞으로 목표를 전했다. 실제로 숀은 베트남 차트1위를 시작으로 해외 8개 음반차트 석권, 국내 차트도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 토종 식재료를 찾아다니며 사라질 식재료 살리기 프로젝트 '폼나게 먹자'로 모인 4인방, 이경규, 김상중, 채림,로꼬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경규는 김상중에 대해 "코믹한 매력 많다"며 반전 매력을 전했다. 
김상중은 예능에 대해 "좀 다른게 있다면 교양있게 예능을 한다"면서 "나만이 살고 있는 섬이 있다, 핸섬"이라며 아재개그를 저냏 웃음을 안겼다. 
채림 근황을 전했다. 4년전 중국 배우 가오츠쯔와 결혼한 채림은 "작년 첫 아이 출산했다"며 워킹맘 길을 시작했다고. 채림은 "이목구비는 나를 닮았는데, 얼굴형은 아빠를 많이 닮았다"고 했다. 이어 대세래퍼 로꼬에 대해 "처음에 몰랐다"면서 "매회 마다 놀라고 있다, 너무 유명해서 매회 미안하다"고 말했다. 로꼬는 "편하게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재밌게 촬영"한다다면서 "특히 이경규 선배님"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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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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