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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상벽 "'아침마당' 하차? 언제든 뇌출혈 올 수 있다고"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방송인 이상벽이 '아침마당' 하차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방송인 이상벽이 자신의 방송 인생 50년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벽은 “어느 날 원고 정리를 하고 있는데 막 어지럽더라. 시간이 10분 정도 남았는데 일어나기 어려울 정도였다”며 “병원에 연락해서 구급차를 타고 갔는데, 검사를 해도 몸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이상벽은 “일종의 눌림 현상이라고 하더라. 언제든 뇌출혈 등으로 팍 터질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함께 '아침마당'을 진행했던 이금희는 “요즘 공황장애라고 흔히들 말하지 않나. 일종의 그런 것 같다”라며 “매일매일 긴장을 해야 하니까, 아마 그런 형태로 나타났던 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이상벽은 "10년 넘게 방송을 한다는 건 스스로가 자부할만한 일이다. 어떻게 보면 나는 참 복 많은 사람이다. 힘도 백도 없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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