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AND·뿌리깊은나무들 합병 '앤유 엔터테인먼트'

신효령 2018. 9. 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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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사극 '육룡이 나르샤'(2015~2016) 제작사인 '뿌리깊은 나무들'과 매니지먼트사 '매니지먼트AND'가 합병,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한다.

이번 합병은 매니지먼트AND 지분 51%를 보유한 뿌리깊은나무들이 매니지먼트AND의 잔여 지분 49%에 대해 1대 5.9988534의 합병 비율로 신주를 발행,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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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육룡이 나르샤' 포스터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SBS TV 사극 '육룡이 나르샤'(2015~2016) 제작사인 '뿌리깊은 나무들'과 매니지먼트사 '매니지먼트AND'가 합병,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한다. 합병 후 사명은 '앤유(ANDu)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매니지먼트AND 지분 51%를 보유한 뿌리깊은나무들이 매니지먼트AND의 잔여 지분 49%에 대해 1대 5.9988534의 합병 비율로 신주를 발행,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합병 목적에 대해 "콘텐츠 확장과 각 사업부 전문성 확보, 경영 효율의 증대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뿌리깊은나무들과 매니지먼트AND의 브랜드를 각각 유지함으로써 드라마 제작사와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회사의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뿌리깊은나무들은 총제작비 300억원을 들인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로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최완규(54)·인정옥(50) 등의 드라마 작가가 포진해 있으며, 신예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여러 편의 차기작 라인업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올해 안에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에 1만1065㎡ 규모의 영상 테마파크를 지을 예정이다. 최근 광고제작사 '사월 이일'을 자회사로 영입, 종합 콘텐츠 회사로서 면모를 다지고 있다.

매니지먼트AND에는 탤런트 심은경(24)·김다미(23)·김혜준(23)·동하(26) 등이 소속돼 있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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