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 공연

은정진 2018. 9. 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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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 공연을 선보인다.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농악'을 근간으로 하는 사물놀이는 이보다 앞선 2009년 등재된 '남사당'의 마지막 후예인 김덕수, 이광수, 최종실이 1978년 창시했다.

다음달 6일부터 28일까지는 유형유산의 보고인 서울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아리랑, 종묘제례악, 판소리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12개 우리 무형유산이 관객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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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정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마당에서 사물놀이 40주년 기념 ‘올포원 원포올(All for One, One for All)’을 개최한다. 김덕수 사물놀이단의 장단에 맞춰 스트리트 컬처(길거리 문화)라는 같은 뿌리를 두고 있는 서양의 비보잉과 로킹 등 힙합 스트리트 댄스 안무가들이 현란한 춤사위를 펼친다. 김덕수를 포함해 명창 안숙선 등 예술인 300여 명과 한국 스트리트 댄스 선구자인 박성진 서울예대 교수, 이현도 등 래퍼 및 스트리트 댄서 500명이 마음을 모았다.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농악’을 근간으로 하는 사물놀이는 이보다 앞선 2009년 등재된 ‘남사당’의 마지막 후예인 김덕수, 이광수, 최종실이 1978년 창시했다.

다음달 6일부터 28일까지는 유형유산의 보고인 서울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아리랑, 종묘제례악, 판소리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12개 우리 무형유산이 관객을 기다린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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