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이진 "핑클 시절, 클럽 왜 안 갔을까.. 후회"

  • 등록 2018-09-04 오전 11:08:49

    수정 2018-09-04 오전 11:08:49

성유리, 이진. 사진=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성유리, 이진이 핑클 시절을 회상했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는 성유리가 뉴욕에서 결혼생활을 하는 이진을 만나러 뉴욕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뉴욕에서 만난 두 사람은 브런치를 먹으며 고생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성유리는 이진에게 “어릴 때도 밤에 안 놀았잖아. 우리 클럽 한 번 가나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진은 “갑자기? 어릴 때도 안 가던 클럽을?”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진은 “우리는 그런데(클럽) 가본적이 거의 없지 않냐?”며 핑클 시절을 떠올렸고, 성유리는 “그때는 왜 안 갔을까? 그때 좀 놀 걸 그랬다. 지금은 체력이 나빠져서 도저히 못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진은 “지금은 체력이 안되지만 그때는 됐을 텐데 왜 안 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성유리는 “그때도 체력이 저질이었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성유리는 “이진과 저는 체력이 비슷하다. 둘이 방을 같이 썼는데 스케줄이 끝나면 무조건 호텔에 누워 있어야 했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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