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X 발리우드 ‘올해의 혁신 기술상’ 수상, ‘물괴’ ‘안시성’도 기대감↑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보는 영화의 대안으로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으로 각광받고 있는 4DX. 지난 8월 28~29일 뭄바이 SAHARA STAR에서 개최된 발리우드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유수 시네마 컨벤션인 Big Cine Expo 2018에서 ‘올해의 혁신 기술상(Innovative Technology of the Year)’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Big Cine Expo의 '올해의 혁신 기술상'은 한 해의 영화계 최고 혁신 기술 1개사에 수여하는 상으로서, 과거 '돌비 애트모스(음향기술)', ‘GDC 테크놀로지(서버기술)'가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올해의 혁신 기술상'은 영화계 혁신적인 기술을 성공적으로 전세계에 알린 기업에게만 수여되는 상으로서, 메이드 인 코리아의 기술력인 4DX의 위용을 널리 입증한 결과로 주목 받고 있다.

인도는 4DX가 글로벌 진출한 59개 국가 중 중국, 일본, 한국, 멕시코, 프랑스, 영국에 이어 7번째로 상영관수가 많은 국가로 현재 11개의 4DX상영관이 인도의 8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4DX와 ‘쥬라기월드: 폴른킹덤’ 4DX는 전체 상영기간 평균 72%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도에서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이렇듯 인도와 아시아를 비롯 전세계적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알리며 영화 관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4DX는 9월에는 한국영화 대작들과의 황금 조합을 통해 '메이드인 코리아 기술력'과 한국영화와의 시너지를 강화한다.

먼저 9월 12일에 개봉하여 9월 4DX 극장가의 포문을 열 ‘물괴’는 물괴의 거대한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모션은 물론, 그를 추적하면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을 4DX 효과로 더욱 박진감 넘치게 느낄 수 있을 것임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여기에 수색대와 물괴 간의 추격전에서 느껴질 으스스한 환경 효과까지 더해져 4DX로만 구현될 수 있는 재미를 강조할 예정이다.

9월 19일 4DX 개봉을 앞둔 ‘안시성’이 추석 연휴 개봉작 중 유일하게 4DX로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화제를 모았다. 영화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에 대한 기대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안시성’의 4DX 관람 포인트는 단연 눈을 뗄 수 없는 전투씬과 ‘팀 안시성’의 캐릭터별 시그니처 액션씬이다.

영화에서 사용된 로봇암, 스카이워커, 팬텀 고속 카메라 등의 기술 등이 4DX와 절묘한 궁합을 이룰 예정이다. 안시성을 배경으로 등장하는 웅장하고 화려한 액션씬들은 4DX 특유의 섬세한 모션과 진동, 다양한 환경 효과와 결합해 가히 압도적인 재미를 줄 전망이다. 이처럼 지루할 틈 없는 ‘안시성’ 4DX는 동아시아 전쟁사 사상 가장 극적인 전투를 리얼하게 그려내며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을 기대케 한다.

이처럼 한국영화 대작들과의 조합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 기술력의 위상을 또 한 번 펼칠 4DX는 유럽과 북미의 20~30대를 중심으로 보는 영화의 대안이자, 영화 관람 인기 트렌드로 찬사 받고 있는 넘버원 프리미엄 무비 포맷이다. 4DX는 전 세계 59개국 553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만(~18년 7월) 글로벌 1500만명의 관람객이 4DX로 영화를 관람했다. 국내에는 전국 33개 CGV 4DX 상영관이 있다.

[사진 제공 = 4DX]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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