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마리나 알렉스, 15번째 클럽은 루이스의 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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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마리나 알렉스의 비밀 병기는 스테이시 루이스의 캐디였다.
마리나 알렉스(28 미국)는 9월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끝난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5번째 대회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한화 약 14억4,000만 원)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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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마리나 알렉스의 비밀 병기는 스테이시 루이스의 캐디였다.
마리나 알렉스(28 미국)는 9월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끝난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5번째 대회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한화 약 14억4,000만 원)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에 LPGA 투어에 데뷔한 알렉스는 데뷔 6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1990년생인 알렉스는 4년 동안 대학에서 골프를 한 뒤 LPGA 투어에 비교적 늦은 나이인 23세에 데뷔했다.
LPG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렉스가 특별한 15번째 클럽을 갖고 있었다. 바로 디펜딩 챔피언 스테이시 루이스의 캐디인 트래비스 윌슨이다"고 소개했다.
LPGA는 라운드당 클럽은 보통 14개까지 소지할 수 있기 때문에 루이스의 캐디를 15번째 클럽이라고 소개했다.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는 11월 출산을 앞두고 출산 휴가를 떠나 현재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알렉스는 LPGA를 통해 "(윌슨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 차분한 성격을 갖고 있어서 내가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도와줬다. 지난 3주 동안 너무 재밌었다"고 밝혔다.
알렉스와 윌슨은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과 'CP 여자오픈', 이번 대회까지 3주 연속 호흡을 맞췄다. 앞으로 계속 같이 협업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알렉스는 "오늘 목표는 8언더파를 치는 것이었다. 놀라운 날이었고 내가 자랑스럽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알렉스는 어려운 핀 위치 속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알렉스는 "리더보드를 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18번 홀 세 번째 샷을 할 때까지도 내가 4타 차 선두라는 걸 몰랐다"고 돌아봤다.(사진=우승 후 캐디 윌슨과 포옹하려는 마리나 알렉스)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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