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3호기 일부 고장..방사능 누출 없어

이재민 2018. 9. 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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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발전소 3호기 일부가 오늘 오후 고장났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늘(3일) 오후 5시 57분쯤 100만 킬로와트급 한울원전 3호기의 원자로 출력이 34% 대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울원자력 본부는 출력 감소의 원인에 대해서는 전원공급기가 고장나면서 주 급수펌프 2대 가운데 1대가 정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그러나, 발전소가 현재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능 외부 누출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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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발전소 3호기 일부가 오늘 오후 고장났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늘(3일) 오후 5시 57분쯤 100만 킬로와트급 한울원전 3호기의 원자로 출력이 34% 대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울원자력 본부는 출력 감소의 원인에 대해서는 전원공급기가 고장나면서 주 급수펌프 2대 가운데 1대가 정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그러나, 발전소가 현재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능 외부 누출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울원전 측은 현재 상세 원인을 조사 중이며, 대기 펌프를 이용해 오후 8시쯤 출력 증가에 들어갔고 내일 오후엔 100% 출력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민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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