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여고생 투신, 꽃다운 나이에..안타까운 참변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2018. 9. 3.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천의 한 고교에 재학 중인 여고생이 투신 사망했다.

지난 2일 오후 2시께 충북 제천시 청천동 한 5층 건물옥상에서 여고생 A양이 투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양의 사고를 목격한 선배 B양이 119에 신고했으며 B양은 "A양이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려 해 계속 말렸으나 밀치고 투신했다"고 전했다.

또 B양은 A양이 "평소 학교 생활에 부담이 많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찰)

제천의 한 고교에 재학 중인 여고생이 투신 사망했다.

지난 2일 오후 2시께 충북 제천시 청천동 한 5층 건물옥상에서 여고생 A양이 투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양의 사고를 목격한 선배 B양이 119에 신고했으며 B양은 “A양이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려 해 계속 말렸으나 밀치고 투신했다”고 전했다.

또 B양은 A양이 “평소 학교 생활에 부담이 많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