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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웅진씽크빅, 대규모 유증 소식에 급락

고득관 기자
입력 : 
2018-09-03 0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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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이 코웨이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한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3일 오전 9시 6분 현재 웅진씽크빅은 전일 대비 1260원(19.21%) 내린 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31일 웅진씽크빅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69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4200만주, 신주 예정 발행가는 주당 4025원이다.

지주회사인 웅진(옛 웅진홀딩스)이 웅진씽크빅의 최대주주로 이번 증자에 400억원을 출자하고 초과 청약도 할 계획이다.

웅진은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코웨이 인수를 위한 최종 협의를 진행하면서 자금 마련을 위해 웅진씽크빅 유상증자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웨이 인수는 웅진씽크빅 주도로 추진된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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