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최근 2연패의 부진에 빠진 맨유가 총력전을 펼친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번리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맨유는 승점 3점으로 리그 14위에 머물고 있고, 번리전에서 반드시 반전에 성공해야 한다.

사면초가에 빠진 무리뉴 감독이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온 선수단과의 불화설은 잠재워지지 않고 있고, 이번에는 맨유 구단 수뇌부와도 갈등이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여기에 최근 브라이튼, 토트넘에 연달아 패배를 당하며 무리뉴 감독의 지도력에 의구심을 품고 있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번리전에서도 패배한다면 경질될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경기를 앞둔 맨유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 맨유는 산체스, 루카쿠, 린가드를 공격진에 배치하고, 중원은 포그바, 마티치, 펠라이니가 구축한다. 포백은 쇼, 스몰링, 린델로프, 발렌시아가 지키고, 골키퍼 장갑은 데 헤아가 낀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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