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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BICF’ 정태호-김상희, 일일승무원으로 변신 “웃음 보장 서비스”

입력 2018.09.02 17:53수정 2018.09.02 17:53
제 6회 ‘BICF’ 정태호-김상희, 일일승무원으로 변신 “웃음 보장 서비스”

‘그놈은 예뻤다’의 정태호, 김상희가 승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지난 1일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에어부산과 함께 ‘웃음전용기’ 이벤트로 시민들을 만났다. 특히 일일승무원으로 인기 개그맨 정태호, 미녀 개그우먼 김상희가 맹활약, 기내를 웃음으로 꽉 채웠다.

서울에서 오전 11시 30분에 출발해 부산에 도착한 BX8811편에 탑승한 정태호와 김상희는 기내 승객들에게 친절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며 일일승무원으로서의 상큼한 첫 발을 뗐다. 승객들 또한 두 사람의 등장을 반가워하며 화답, 훈훈한 분위기 속에 비행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음료 서비스는 물론 안내방송에도 참여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내 즐거운 비행시간을 책임졌다. 무엇보다 ‘웃음전용기’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 선물을 나눠주었을 뿐만 아니라 ‘부코페’ 홍보 요정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정태호는 “처음 해보는 경험에 신기하기도하고 승객 분들이 보시고 반겨주셔서 감사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마지막까지 열렬한 성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저희 공연 ‘그놈은 예뻤다’도 즐겨주셔서 감사하고 올해 부코페에선 여러 가지로 뜻 깊은 추억 만들고 가는 것 같다”고 의미 있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일승무원이라는 색다른 이벤트로 뼈그맨의 파워를 증명한 정태호와 김상희가 출연하는 ‘그놈은 예뻤다’를 비롯해 국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의 총출동을 자랑한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일 폐막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