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치열한 듀스 접전 끝 동메달 획득.. 완벽 수비 빛났다

백아영 입력 2018. 9. 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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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지난 1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을 생중계했다.

경기에 앞서 한송이 위원은 "선수들이 어제 경기의 패배로 심정으로 상당히 지친 상태"라며 "오늘 꼭 승리하겠다고 전했다."라며 현재 선수들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전날 패배 후에 심적으로도 부담감이 큰 한일전을 치르는 선수들을 향한 한송이, 장윤희 위원의 따뜻한 해설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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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지난 1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을 생중계했다.


경기에 앞서 한송이 위원은 "선수들이 어제 경기의 패배로 심정으로 상당히 지친 상태"라며 "오늘 꼭 승리하겠다고 전했다."라며 현재 선수들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전날 패배 후에 심적으로도 부담감이 큰 한일전을 치르는 선수들을 향한 한송이, 장윤희 위원의 따뜻한 해설이 눈길을 끌었다. 장윤희 위원은 "어제 경기를 잊고 한일전인 만큼 잘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마지막 경기까지 마무리를 잘 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다영, 이재영 선수의 활약에 한송이 위원이 "두 선수의 호흡이 완벽하다."라고 하자 장윤희 위원도 "밖에서 경기를 보고 있다가 투입되게 되면 좋은 활약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이다영 선수 매우 잘하고 있다."라며 칭찬을 잊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3세트 경기 중 연속 실점을 하게 되자 장윤희 위원은 "우리 선수들 힘들지만 이 순간에 조금만 더 집중했으면 좋겠다."라며 선배로서 따끔한 질책을 하기도 했다. 허일후 캐스터 또한 우리 선수들의 연속 블로킹 성공에 "철옹성이 바로 이런 것이다."라며 선수들의 완벽한 수비에 찬사를 보냈다.

중계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너무 멋있었다”, “구기종목이 이번에 성과가 좋은 듯”, “배구 재밌는 거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아줘야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어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숙적 일본을 세트 스코어 3-1로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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