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오늘 폐막

입력 2018.09.02 (00:14) 수정 2018.09.0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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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이 16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오늘 막을 내립니다.

아시안게임 폐회식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9시 자카르타의 글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폐회식에는 우리나라의 K팝 스타인 슈퍼주니어와 아이콘 등이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49개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종합 순위 3위가 확정됐습니다. 우리나라가 하계 아시안게임 메달 순위 3위를 기록한 것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4년 만입니다. 우리 선수단은 펜싱과 사이클 등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태권도와 양궁 등 기대했던 종목에서 부진해 6회 연속 2위 달성의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개최국 인도네시아는 예상 밖의 선전으로 4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북 단일팀의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여자농구와 카누, 조정 등 세 종목에서 힘을 합쳤던 단일팀 '코리아'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합작했습니다.

다음 아시안게임은 2022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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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오늘 폐막
    • 입력 2018-09-02 00:14:38
    • 수정2018-09-02 06:49:46
    종합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이 16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오늘 막을 내립니다.

아시안게임 폐회식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9시 자카르타의 글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폐회식에는 우리나라의 K팝 스타인 슈퍼주니어와 아이콘 등이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49개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종합 순위 3위가 확정됐습니다. 우리나라가 하계 아시안게임 메달 순위 3위를 기록한 것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4년 만입니다. 우리 선수단은 펜싱과 사이클 등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태권도와 양궁 등 기대했던 종목에서 부진해 6회 연속 2위 달성의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개최국 인도네시아는 예상 밖의 선전으로 4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북 단일팀의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여자농구와 카누, 조정 등 세 종목에서 힘을 합쳤던 단일팀 '코리아'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합작했습니다.

다음 아시안게임은 2022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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