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한국, 일본 꺾고 金..사상 첫 아시안게임 야구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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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은 역시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대표팀은 사상 첫 아시안게임 야구 3연패도 달성했습니다.
이후 추가점을 뽑지 못한 답답함 속에서도 끝까지 리드를 지켜낸 대표팀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뒤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아시안게임 야구 사상 첫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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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야구 대표팀은 역시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대표팀은 사상 첫 아시안게임 야구 3연패도 달성했습니다.
현지에서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0년 만에 성사된 야구 결승 한일전.
에이스 양현종의 존재감이 빛났습니다.
3구 삼진으로 첫 타자를 돌려세운 양현종은 시종일관 날카로운 제구로 일본 타선을 제압했습니다.
6이닝 동안 안타 1개만을 내주고 무실점.
양현종의 활약 속에 타선도 기선 제압에 나섰습니다.
1회 안치홍이 2타점 적시타를 뽑았습니다.
이어 박병호의 대포가 또 터졌습니다.
3회 솔로 홈런으로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이번에도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이후 추가점을 뽑지 못한 답답함 속에서도 끝까지 리드를 지켜낸 대표팀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뒤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양현종/야구대표팀] "여론이 좋지 않았지만, 항상 저희들이 결과로 꼭 보여줘야겠다는…"
아시안게임 야구 사상 첫 3연패.
하지만, 대회 전부터 불거진 선수 선발 논란과 한 수 아래 팀들을 상대로 보여준 무기력한 경기력은 끝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선동열/야구 대표팀 감독] "사실 저희 선수들이 부담감을 굉장히 많이 가지고 했던 이번 대회인 것 같습니다. 내년이나 내후년도 있으니까, (선수 선발에 대해) 그때 가서 많이 참작하겠습니다."
금메달에 이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은 2년뒤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성과 못지않은 과제도 확인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박주린 기자 (lovepark@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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