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신정환 나타자나 분위기 냉랭 "이게 진짜 갑분싸"

2018. 9. 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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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이 '아는 형님'에 의기소침하게 등장했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룰라 특집'으로 진행돼 김지현, 채리나, 신정환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후 신정환은 조심스럽게 문을 열며 "들어가도 되냐"라고 했다.

신정환이 교문을 열자 분위기는 갑자기 조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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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정환이 ‘아는 형님’에 의기소침하게 등장했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룰라 특집’으로 진행돼 김지현, 채리나, 신정환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현과 채리나가 먼저 등장하며 “우리가 혹을 하나 달고 왔다”라고 말했다. 이후 신정환은 조심스럽게 문을 열며 “들어가도 되냐”라고 했다. 신정환이 교문을 열자 분위기는 갑자기 조영해졌다.

김희철은 “야, 이게 갑분싸(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다의 줄임말)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정환은 자신을 소개하며 “죄송합니다. 신정환이다”라고 말하며 고개 숙여 사과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신정환은 “빙수 사업도 하고 먹고 살기 위해 지인 운전 기사도 해주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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