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FC안양이 홈에서 선두 아산 무궁화를 쓰러트렸다. 이로써 안양은 4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안양은 1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6라운드에서 아산에 3-0으로 승리했다.

홈팀 안양은 전수현, 김진래, 채광훈, 이상용, 김형진, 최호정, 최재훈, 김원민, 마르코스, 정희웅, 알렉스가 출전했다. 이에 맞서 아산은 박주원, 이주용, 구대영, 민상기, 이한샘, 김종국, 이명주, 안현범, 주세종, 박세직, 김현이 선발로 나왔다.

전반 40분 안양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최재훈이 절묘한 침투로 오프사이드 라인을 무너뜨렸고, 골문 구석을 노리는 슈팅으로 아산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14분 안양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안양은 김원민이 상대 수비와의 경합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득점 기회를 잡았다. 알렉스가 키커로 나와 PK를 성공시켰다.

안양은 후반 막판 은성수의 쐐기골까지 나오며 아산을 압도했다. 이후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안양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안양(3): 최재훈(전반 40분) 알렉스(후반 14분 PK) 은성수(후반 43분)

아산(0): -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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