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 뚜루루뚜루~' 해외서도 폭발적 인기
[뉴스리뷰]
[앵커]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동요 '상어가족'이 해외에서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음원차트에서는 37위에 이름을 올렸고, 유튜브 조회수는 벌써 16억뷰를 돌파했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영국 음원 순위 집계 사이트 오피셜 차트 컴퍼니입니다.
쟁쟁한 가수들의 히트곡 리스트에 국내 업체가 만든 동요 '아기상어'가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어명은 '베이비 샤크'.
원래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든 동요인데, 어른들도 홀딱 반해버렸습니다.
바로 이 '뚜루루뚜루'하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영국인들을 홀린 것입니다.
다음은 엄마 상어, 아빠 상어.
할머니·할아버지 상어도 빠지지 않습니다.
'상어가족'은 북미지역의 구전동요를 지난 2015년 국내의 한 유아 콘텐츠 업체가 교육용으로 각색한 것입니다.
특히 국내외 유명인사들이 율동에 맞춰 이 노래를 부른 것을 계기로 이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전 세계로 확산됐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영향력 있는 소셜미디어 스타들에 힘입어 아기상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상어가족'은 유튜브 비디오에서만 벌써 16억 뷰를 기록했고, 다른 사이트까지 합치면 30억 뷰가 넘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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