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 '박지은 더블더블' KB, 삼성생명에 대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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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 스타즈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B는 1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박신자컵 서머리그 대회 5일 차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55-49로 승리했다.
KB는 4승 1패로 대회를 마무리했고 삼성생명은 2승 3패로 대회를 끝냈다.
특히 승리 후 KEB하나의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는 KB는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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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수원)=이형주 기자]
청주 KB 스타즈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B는 1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박신자컵 서머리그 대회 5일 차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55-49로 승리했다. KB는 4승 1패로 대회를 마무리했고 삼성생명은 2승 3패로 대회를 끝냈다.
이날 KB의 박지은이 12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 승리를 견인했다. 김한비 역시 11득점으로 승리를 도왔다. 삼성생명에서는 이주연이 1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했다.
양 팀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승리 후 KEB하나의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는 KB는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1쿼터 삼성생명이 치고 나갔다. 초반부터 이주연과 최정민이 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KB도 김민정의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상대에 비해 폭발력이 떨어졌다. 이에 1쿼터가 12-8로 종료됐다.
양 팀이 2쿼터에 치열하게 맞붙었다. 삼성생명이 양인영을 앞세운 내곽 공격으로 몰아쳤다면 KB는 심성영과 김현아의 외곽 공격을 앞세워 맞받아쳤다. 전반이 27-22로 끝났다.
KB가 3쿼터 들어 역전에 성공했다. 김한비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포로 흐름을 가져왔다. 김현아 역시 속공 득점으로 힘을 실었다. KB는 리드를 유지하며 3쿼터를 43-32로 앞선 채 마쳤다.
삼성생명이 막판 추격에 나섰다. 이주연과 양인영이 연이어 페인트존 득점을 올려줬다. 하지만 KB가 심성영의 어시스트에 이은 박지은의 득점으로 추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49-36). 이후 KB가 리드를 지켰고 결국 승리했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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