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놓친 사쿠라, 한국 강했다"…'프로듀스48', 일본 반응 봤더니 [MD픽]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 데뷔조 아이즈원이 확정된 가운데 일본에서도 최종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일본 매체 도쿄스포츠는 '프로듀스48' 최종 결과를 보도하며, 일본인 멤버 HKT48 미야와키 사쿠라가 최종 2위로 센터를 놓쳤다는 사실을 기사 타이틀로 뽑아 눈길을 끈다. 더불어 아이즈원에 일본인 3명이 포함됐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이색적이다. "4명 정도 남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더 적었다", "한국 멤버들이 강했다" 등 최종 12인 중 한국인 멤버가 9인인 것에 대해 실력차로 인정하는 분위기도 컸다.

미야와키 사쿠라가 센터 자리는 놓쳤으나 지난 시리즈 센터였던 전소미, 강다니엘 등과 비교해 오히려 센터가 아닌 게 다행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이 밖에도 최종 데뷔조에 선발되지 못한 일본인 멤버들에 대해 아쉬워하는 반응, 마지막으로 뽑힌 12등 이채연 등을 응원하는 반응 등도 눈에 띄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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