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투어스), 십센치(10CM) 등 K팝 대표 가수가 모이는 'ATA 페스티벌'(Asia Top Artist Festival)의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된다. 얼리버드 티켓을 구…
배우 김도완이 3살 어린 이정하에게 감명받았다고 털어놨다.지난 11일 서울 여의도동 포스트타워에서 웨이브 드라마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이하 '히어로즈')에서 윤기 역을 맡은 김도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히어로즈'는 전교 1등 의겸(이정하 분)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가 복면을 쓴 '히어로즈'를 결성해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드라마다. 이은재 작가의 웹툰 'ONE'이 원작이다.김도완은 "윤기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해 내기 위해 원작인 웹툰 'ONE'을 다 봤다"라며 "정말 재밌게 웹툰을 보면서 최대한 웹툰 속의 윤기를 훼손하지 않게끔 연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함께 촬영했던 배우 중 가장 액션 연기를 잘했던 배우는 누구였냐는 질문에 그는 '이정하'라고 답했다. 김도완은 "모든 배우가 다 연기를 잘했지만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건 정하다. 극 중 정하가 머리 좋은 캐릭터로 나오다 보니 모든 싸움 기술을 다 습득해야 했다. 정하는 다양한 종류의 액션 연기를 다 소화해 냈다"고 덧붙였다.이정하에 대한 존경심도 드러냈다. 김도완은 "촬영하며 크게 감명을 받았던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정하다. 배울 점이 많고 늘 긍정적인 사람이다. 정하의 태도를 배우면서 나도 더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웃어 보였다.끝으로 김도완은 "무더위를 잊게 해줄 통 큰 액션이 가득한 히어로즈 많관부 입니다"라고 재치 있게 말하며 작품을 홍보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드라마 '보물섬'에서 배우 박형식과 호흡을 맞췄던 배우 홍화연이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다.1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러닝메이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한진원 감독, 배우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홍화연, 이봉준, 김지우가 참석했다.'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 분)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정치 드라마다.극 중 전교 1등 한정희 역을 맡은 홍화연은 "앞서 연기했던 두 작품에서는 성인으로 연기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다"라며 "아주 발랄한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으니 배우 홍화연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촬영하면서 학창 시절 친구들을 많이 떠올렸다. 고등학교 때 실제로 친구들이 전교 회장 선거로 불이 붙는 경쟁을 펼친 기억이 나는데, 그때를 떠올리며 반가운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끝으로 홍화연은 "정희는 전교 1등이고 이성적인 성격이라 극 중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지는 않다. 그래도 매력 있고 귀여운 아이라는 인상을 남겨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했으니 정희 캐릭터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러닝메이트'는 오는 19일 티빙에서 전편 공개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tvN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이민호와 베드신 연기를 펼쳤던 한지은이 이동욱에게 서프라이즈 간식 선물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한지은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 '배우천하' 특집에 출연해 센스 있는 입담과 생동감 넘치는 리액션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내비쳤다.한지은은 예능 출연을 위해 매일 아침 영어 문장과 고사성어 하나씩을 암기한다는 특별한 루틴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MC들이 오늘 외운 사자성어는 무엇인지 묻자 한지은은 잠시 버퍼링에 걸린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더니, 이내 사자성어를 유창하게 말했다.한지은은 '맑은 눈의 광기', 일명 '맑눈광' 캐릭터의 진수를 보여주며 예능감을 뽐냈다. 예상치 못한 엉뚱한 반응과 돌발 멘트로 폭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별명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또한 한지은은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에 함께 출연했던 이동욱과 훈훈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동욱이 츤데레라고 밝힌 그는 연극 '애나엑스'에 출연 당시 서프라이즈 간식을 보내 응원해 줬다고 전했다.한지은은 걸그룹 비비지의 '매니악(MANIAC)' 댄스와 블랙핑크 리사의 꽃게 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댄스동아리 출신다운 춤 실력을 발휘했다. 정확한 동작과 흥 넘치는 표정으로 스튜디오를 단숨에 장악한 한지은은 출중한 댄스 실력으로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10주년 기념'이라는 타이틀답게 시작부터 웅장했다. 무대 아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있는 듯 지휘자가 먼저 고개를 빼꼼 내밀고 관객들에 인사했다. 2초 뒤, 웅장한 오프닝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 데에 성공하며 '귀르가즘'을 예열했다.지난달 31일 개막한 뮤지컬 '팬텀'은 프랑스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1910)을 원작으로 한다. 이미 책과 다양한 형식의 공연들로 우리가 많이 접한 스토리지만, 센스 있는 제작진들은 군더더기 없는 전개와 빠른 장면 전환으로 극 초반부터 식상함을 없애고 관객을 몰입시켰다.주인공 팬텀은 극장 지하에서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인물이다. 극 특성상 어둡게만 구성될 수 있는 분위기에 제작진들은 몇몇 인물들의 대사에 유머 가득한 문구들을 넣어 관객들과의 친밀감 형성에까지 나섰다.팬텀 역의 배우 카이는 특유의 중저음 톤으로 극의 전체 분위기는 물론, 자신이 맡은 인물에게 무게감을 줬다. 이 때문에 때때로 유머러스한 대사들이 오갈 때마다 올라가는 관객들의 입꼬리를 카이는 다시 끌어내렸다. 호흡 연기 하나하나도 놓치지 않아 팬텀이라는 인물이 현재 처한 상황과 감정에 진정성과 공감 그리고 생동감을 더했다. 팬텀의 아버지 역할 민영기는 최근 담낭 제거 수술을 받은 사실이 의심될 정도로 풍부한 성량과 무대 위 파워풀한 액션을 보였다.배우들 뿐만 아니라 소품에도 정성이 뭍어났다. 지하를 밝히는 여러 촛불들과 극장 밖을 비추는 전등 그리고 거리의 어둠 속 달이 떠오르는 위치까지 세밀하게 조정하며 "공을 얼마나 들인 거야"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했다.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에게 셋째를 염두에 둔 폭탄 발언을 한다.12일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새로운 '카타르 패밀리' 이수진X라울이 출연해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의 신혼 라이프를 공개한다. 더불어 항공 교통의 중심지로서 비행기 환승객 및 단기 여행자를 위한 도하 '반나절 투어'를 소개한다.먼저 '카타르 패밀리'는 세계 최초의 컨테이너 조립식 경기장인 974 스타디움을 방문한다. 뒤이어 전통시장으로 이동해 중동인들에게 부의 상징으로 꼽히는 매 시장을 구경한 뒤, 전통 과자 판매점에서 대추야자 등 중동의 대표 간식을 맛본다.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카타르 한 달 거주자' 안정환은 "대추야자가 남자에게 '정력제'로 유명하다"고 설명한다. 그러자 이혜원은 "정력제인데, 왜 나한테 계속 먹으라고 했어?"라고 묻는다. 안정환은 "우리도 (지난 방송에 출연했던) '오스트리아 패밀리' 차서율X후강원처럼 할슈타트로 '태교 여행'을 떠날 수도 있어"라며 '셋째'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안정환의 폭탄 발언에 이혜원은 "지금 큰일 날 소리를!"이라며 손사래를 치는 반면, 유세윤은 "아름답다, 아름다워!"라고 말한다.전통시장 투어를 마친 '카타르 패밀리'는 이날의 하이라이트 코스로, 공항에서 20분이면 갈 수 있는 해안산책로로 향해 아라비아 전통 배에 탑승한다. 한강의 유람선과 비슷한 배에서 두 사람은 도하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로맨틱한 감성에 빠진다. 이때 이수진은 라울에게 "야경이 예뻐, 아니면 내가 예뻐?"라는 기습 질문을 던지고, 그는 "공
배우 김도완이 고등학생 역할을 또 맡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지난 11일 서울 여의도동 포스트타워에서 웨이브 드라마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이하 '히어로즈')에서 윤기 역을 맡은 김도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히어로즈'는 전교 1등 의겸(이정하 분)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가 복면을 쓴 '히어로즈'를 결성해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드라마다.김도완은 "싸움을 설계하는 역할인 윤기 역을 연기하기 위해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비밀스러운 캐릭터가 될 수 있는지 고민했고, 여러 장면에서 디테일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면서 촬영했다"고 입을 열었다.올해로 31살의 나이가 된 김도완은 "10년 전에 무릎 수술을 받았다. 후방십자인대수술로 군 면제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등학생 역할이 힘들지는 않았냐는 질문에는 "우선 교복이 불편하다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이 나이에 고등학생 역할을 맡을 수 있음에 감사하자는 생각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답했다.'히어로즈' 시즌 2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도완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시즌 2가 나오면 또다시 교복을 입게 되는 건데 너무 좋다. 입을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이 입고 싶다"며 웃어 보였다.끝으로 김도완은 "금요일에 공개되는 '히어로즈' 7, 8화에 통 큰 액션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2019년 데뷔한 그룹 있지(ITZY)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멤버 채령이 처음으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출연했다.오늘(12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아귀의 전쟁 – 2016 서울 총격 테러사건'으로 2016년 서울 오패산 터널 입구 앞 거리에서 벌어졌던 희대의 총격 사건과 감춰져 있던 진실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번 방송에는 그룹 있지(ITZY) 채령, 배우 임형준, 방송인 신봉선이 리스너로 출연해 충격적인 진실을 파헤칠 예정이다.2016년 헬멧을 쓰고 방탄조끼를 입은 40대 남성이 거리 한복판에서 노인을 망치로 무참히 가격한 후, 오패산 터널 옆에서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54세의 경찰이 범인의 총탄에 맞고 사망하고, 다수의 시민이 다치면서 더욱 충격을 선사한다. 특히 범인의 가방에는 총기 17정, 칼 7자루, 폭탄 2개가 있었으며, 그는 도마를 넣은 방탄조끼를 입고 있었다. 그는 검거된 후 "이건 혁명입니다"라고 외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이어간다.이 가운데 범인이 노인을 구타하는 장면부터 총기 테러 현장까지 근거리에서 추격했던 목격자가 직접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증언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목격자가 "서바이벌 게임을 하듯 총격을 펼쳤다"고 증언하자, 있지(ITZY) 멤버 채령은 "진짜 한국에서 일어난 일인가요?"라며 연신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또한 '꼬꼬무'에서 사건의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공개할 예정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희대의 서울 한복판 총기 테러 사건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그룹 에이티즈가 재계약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에이티즈는 12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GOLDEN HOUR : Part.3)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그간 '빌보드 200'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리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에이티즈. 이번 앨범을 통해 내고 싶은 성과를 묻자 홍중은 "눈에 보이는 목표도 좋지만, 8명이서 오랫동안 나아가고 좋은 퀄리티와 메시지를 담아내는 그런 그룹이 되는 게 목표다. 뭔가를 눈에 보여드리는 것보다는 노력을 통해 설득력을 가지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에이티즈는 오는 10월 데뷔 7주년을 맞는다. 재계약을 논의할 시점이 다가온 만큼, 멤버들의 재계약 여부를 두고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해 홍중은 "어떻게 에이티즈를 오랫동안 보여드릴지 어떤 방식으로 보여드릴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머지않아 좋은 모습과 좋은 소식을 드릴 수 있게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골든 아워'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골든 아워 : 파트 3'는 이들이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은 에이티즈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여름을 겨냥한 시즌송이다. 시원한 분위기의 알앤비, 힙합 장르의 곡이다. 멤버 홍중과 민기가 작사에 참여해 에이티즈만의 음악색과 섬세한 감성을 녹여냈다.에이티즈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는 오는 13일 오후 1시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정유미가 9년 만에 매니지먼트 숲과의 동행을 마쳤다. 12일 매니지먼트 숲은 "매니지먼트 숲과 정유미 배우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오랜 시간 정유미 배우와 함께하며 다양한 작품과 소중한 순간들을 만들어갈 수 있었던 여정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이어 "매니지먼트 숲은 정유미 배우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그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정유미는 지난 2016년 3월,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숲에는 배우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남지현, 수지, 남주혁, 전혜진, 이청아, 신은수, 정가람, 김민주 등이 소속돼 있다. 정유미가 향후 행보를 어디서 이어가게 될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정유미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영화 '기생충'에서 각본을 맡았던 한진원 감독이 연출로 데뷔했다.1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러닝메이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한진원 감독, 배우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홍화연, 이봉준, 김지우가 참석했다.'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 분)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정치 드라마다.'러닝메이트'의 연출을 맡은 한진원 감독은 "티빙의 유명한 학원물이었던 '피라미드 게임', '스터디그룹'에 이어 바통을 받게 돼서 감격스럽고 떨린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러닝메이트'는 선거판에 뛰어들게 된 여섯 소년 소녀들의 땀방울 튀기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밝고 긍정적인 부분들을 많이 담아 시청자분들께 좋은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한 감독은 "의도치 않게 대선 시점에 작품을 공개하게 됐다"라며 "현실에서 기대했는데 보지 못했던 모습들을 '러닝메이트'를 통해 발견했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누구를 지지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선거라는 것은 사회구성원의 잔치라는 것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작품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한 감독은 "'러닝메이트' 안에는 욕망, 시기심, 질투, 존경, 그리움, 에너지, 생동감 등 정말 다양한 정서들이 담겨있다"라며 "이 작품이 여러분에게 추억을 회상하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러닝메이트'는 오는 19일
개그맨 정종철이 아내를 위해 과감한 플렉스에 나섰다.정종철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빠삐가 엄마들 모임있대요. 그래서 데리고 나와서 가방 사줬어요^^ 들고나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정종철은 모임을 앞두고 있는 아내 황규림을 데리고 해외 명품 브랜드 C사의 가방을 손에 쥐어준 모습. 이에 누리꾼들은 "멋진 남편", "가방도 예쁘지만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은 더 예쁘다" 등 정종철의 행동을 칭찬했다.한편 2000년 KBS 15기 공개 개그맨으로 합격한 정종철은 2006년 황규림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시후, 딸 시현, 딸 시아를 두고 있다. 정종철은 현재 '옥주부'라는 유튜브 채널로 뛰어난 요리 실력을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3')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RH 도쿄 크루의 리더 리에하타와 오사카 오죠 갱 크루의 쿄카가 전범기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SNS에서는 리에하타가 2016년 11월 업로드했던 게시물이 이슈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전범기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가 포함돼 있었고, 쿄카의 경우엔 욱일기가 그려진 반팔 소매 의상을 입은 사진이 퍼지면서 팬들의 배신감을 샀다.지난달 27일 첫 방송 된 '스우파3'는 방송 1회 만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5월 5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화제의 중심엔 쿄카가 있었다. 23년 차 힙합 댄서로 활약 중인 쿄카는 오사카 오죠 갱 크루의 이부키와 함께 중심 멤버로 활약, 독보적인 스타일과 엄청난 춤 실력으로 한국 팬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었다.그러나 SNS에 퍼진 사진 속 쿄카가 욱일기가 그려진 옷을 입고 있었고, 비록 지금보다 앳된 시절의 모습이라 하더라도 전범기 문양이 노출된 의상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주기에 충분했다.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스우파3' 3회에서는 리에하타와 허니제이가 안무 창작 미션에 이어 메인 댄서 결승까지 함께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두 번의 미션 모두 리에하타가 최종 선택을 받았고, 허니제이는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댄스 비디오에서는 허니제이의 존재감이 눈에 띄지 않도록 배치된 듯한 연출이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불만을 일으키기도 했다.욱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사용된 전범기로, 일본은 현재까지 욱일기 사용을 통해 과거 전쟁 범죄를 합리
차태현이 '장기 연애 후 결혼'에 대해 솔직한 경험담을 밝힌다.12일 방송되는 tvN 예능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는 27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일일 게스트로 덱스가 출연해 서울 아차산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이 가운데 차태현과 김동현이 '미혼' 동생들 앞에서 연애와 결혼에 대해 솔직한 소회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이경은 "내가 여자라면 동현이 형을 좋아할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매력있고, 형수님한테 잘 해주더라"라며 최측근으로서 김동현 부부의 '잉꼬 모먼트'를 증언한다.김동현은 평소의 장난기를 지우고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연애만 10년 했다"라고 밝혀 주변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김동현은 "10년 동안 헤어지고 만나고의 연속이었는데, 다 내가 잘못해서 헤어졌던 거다. 결혼해서는 한 번도 안 싸웠다"고 좌충우돌 연애사를 공개한다. 이에 덱스는 "동현이 형 상남자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낸다.또 다른 '첫사랑과 장기 연애 후 결혼 경험자' 차태현이 등판해 흥미를 높인다. 차태현이 김동현에게 "너희도 (아내가) 혼내고 봐주고, 혼내고 봐주기의 연속이냐"라고 묻고, 김동현이 격한 공감을 드러내 동생들을 박장대소하게 한다. 이날 '핸썸즈' 멤버들은 저메추를 위해 '장어 맛집'에 방문하는데, 메뉴 선정에 앞서 차태현이 "이제 나는 장어 먹을 일이 별로 없다. 에너지 과다다"고 고백하더니 '아이 셋' 동지인 김동현에게 "너도 그렇지?"라며 공감을 호소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옥택연도 놀라게 한 양반집 규수 서현의 비주얼 쇼크 현장이 펼쳐진다. 첫 방송부터 예측불허의 전개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긴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2회에서는 원작 소설과 180도 달라진 단역 차선책(서현 분)의 브레이크 없는 엉뚱 행보가 이어진다. 차선책은 원작 소설의 열렬한 팬이었던 현실 여대생 K(서현 분)의 영혼이 깃든 후부터, 작품속 주인공들과 의도치 않게 엮이며 원작과 달리 존재감을 갖기 시작했다. 악녀 도화선(지혜원 분)의 노골적인 하대를 당하던 여주 조은애(권한솔 분)를 도우려다 폭탄주 제조로 사교 모임을 장악해 버리고 만 것. 설상가상으로 다음 날 아침 남주 이번(옥택연 분)과 한 이불을 덮은 채 그의 침소에서 눈을 뜨게 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저 병풍처럼 남주와 여주의 로맨스를 직관하려던 소망이 단단히 꼬여버린 단역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터.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한층 더 종잡을 수 없어진 차선책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차선책은 흙이 잔뜩 묻은 한복에 산발이 된 머리를 한 채 단아하던 양반집 규수라고는 믿을 수 없는 남루한 차림새로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밭에 움츠려 앉아 작물을 입에 물고 있어 신선한 충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를 마주하고 있는 이번의 굳은 표정은 속내를 읽을 수 없이 의미심장하다. 함께 아침을 맞았던 여인의 파격적인 행색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이번 앞에서도 아랑곳 하지않고 천
힙합 아티스트 디온테가 다음달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에 앞서 선공개곡 ‘멀어’를 발표했다.이번 신곡은 디온테가 힙합 아티스트로서 확고한 정체성과 색깔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곡으로, 음악적으로 한층 더 깊어진 그의 세계를 예고한다.특히 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 작가 ‘삼삼문’이 참여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완성했다.DEONTE의 마스코트 캐릭터 ‘디오니’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7월 발매될 미니앨범으로 향하는 여정을 은유적으로 그려냈다.소속사 크레이프사운드는 “‘멀어’는 다가오는 미니앨범의 출발점이자, 변화의 선언”이라며, “이번 미니앨범은 다채로운 스타일의 트랙들로 구성되어, 듣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DEONTE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을 보여줄 계획이다.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