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나혼자산다’ 전현무 탈모 실화…송승헌 특별출연 이뤄질까 (종합)

입력 2018-08-31 2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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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전현무 탈모 실화…송승헌 특별출연 이뤄질까

전현무에게 탈모가 찾아왔고,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는 송승헌이 특별 출연할지 주목된다.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꾸만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병원을 찾은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하차설에 휩싸인 기안84의 근황이 전해졌다. 박나래는 “댓글에 난리가 났다. 기안84 하차설이 있더라. 사실 오프닝을 3명이서 한 적도 있다. 다 모여서 한 게 얼마되지 않는다. 기안84 하차설은 사실무근이다. 그리고 지난 방송에서 모델들에 대해 언급한 것을 두고 내게 지적하는 댓글도 있더라. 난 기안84 와이프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이먼 도미닉(쌈디) 역시 “나도 억울하다. 기안84를 밀어내고 이 자리에 앉아 있다고 한다. 사실이 아니다. 오해다”라며 “며칠 전에 일본에 기안84를 만났다. 현재 웹툰 마감 중이다. 같이 밥도 먹고 술도 마셨다.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시작된 전현무의 일상. 아침에 일어나자 침대 주변에서 발견되는 머리카락에 전현무는 탈모를 걱정했다. 실제로 최근 방송에서 탈모를 의심되는 장면이 포착돼 누리꾼으로부터 많은 제보를 받았다. 그렇게 불편함 속에 병원을 찾은 전현무. 의사는 전현무의 두피 등을 보고 탈모가 진행 중임을 진단했다. 전현무에게 M자 탈모가 진행 중이라고. 하지만 당장 모발 이식 등을 받을 상태는 아니라고 했다. 또 ‘털 부자’ 전현무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수염부터 가슴털까지 모두 이식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무리한 다이어트는 하지 말라는 의사. 이에 한혜진은 영상을 보고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 전현무에게 다이어트를 제안했지만, 거절했던 한혜진은 이제 다이어트를 권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병원에서 관리를 받은 전현무는 경동시장으로 향했다. 서리태를 구입하러 가는 길이었다. 그곳에서 ‘기승전콩’으로 마무리한 장보기를 끝낸 전현무는 집에서 ‘콩국수 먹방’을 펼쳤다. 하지만 ‘자나나라 머리머리’ 주문을 외우는 듯한 콩 흡입은 부작용을 낳았다. 전현무는 “화장실을 10번이나 갔다”고 콩 부작용(?)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게 전현무의 탈모 관리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런 가운데 이날 ‘얼장’에서 ‘대배우’로 매력을 발산하는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플레이어’ 촬영 현장을 공개한 이시언. 현장에는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 인물이 등장했다. 배우 송승헌이다. 특히 송승헌은 박나래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시언의 소개팅 주선에 흔쾌히 ‘OK’를 한 것. 이에 전현무는 진정성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는 기대에 찼다. 그도 그럴 것이 앞서 박나래와 송승헌은 사석에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스케줄로 불발된 것. 그렇기에 박나래는 이시언의 주선에 희망을 걸었다.

또 송승헌은 무지개 회원들을 들뜨게 했다. 스튜디오 녹화 출연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이시언의 말에 긍정적인 사인을 보낸 것. 이에 제작진도 그의 출연을 강요하듯 자막을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스튜디어오에서 직접 송승헌과 전화 연결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렇게 시작된 박나래와 송승헌의 미묘한 대화. 송승헌은 또다시 출연에 긍정적인 사인을 보냈다. 과연 송승헌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할지 주목된다.

아울러 이시언은 ‘대(기) 배우’답게 현장에서 자신의 촬영이 진행될까지 무한 기다림을 실천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무지개 회원들은 안쓰러워했다. 또 현장에서는 무술 연습이 한창이었다. 드라마 촬영은 보여지는 것 이외의 모습들이 많았고, 이는 이시언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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