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안나, "결혼 날짜 잘못 보도됐다"..'강제공개' 이후 오보 지적

문지훈 기자 2018. 8. 3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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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허안나의 결혼 계획이 언론에 의해 베일을 벗었다.

31일 모 언론사는 "개그우먼 허안나가 오는 10월 결혼한다"라고 보도하면서 허안나의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하지만 허안나는 이후 SNS를 통해 "10월 쯤 주위에 알리려 한 것이지 10월 결혼은 아니다"라고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관련해 허안나는 "남자친구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사진 올리는 것도 조심스러워 했다"라면서 "결혼 발표도 했으니 앞으론 많이 올릴 것"이라고 자조섞인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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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문지훈 기자]
ⓒ(사진=허안나)

개그우먼 허안나의 결혼 계획이 언론에 의해 베일을 벗었다. 본인의 의도와 무관하게 보도된 결혼 기사는 오보였다.

31일 모 언론사는 "개그우먼 허안나가 오는 10월 결혼한다"라고 보도하면서 허안나의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하지만 허안나는 이후 SNS를 통해 "10월 쯤 주위에 알리려 한 것이지 10월 결혼은 아니다"라고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여기에 "의도와 다르게 일찍 알리게 됐다"라며 "내년 1월 결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일반인인 피앙세에 대한 허안나의 배려 역시 무너진 모양새다. 관련해 허안나는 "남자친구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사진 올리는 것도 조심스러워 했다"라면서 "결혼 발표도 했으니 앞으론 많이 올릴 것"이라고 자조섞인 발언을 했다.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로 일약 세간의 도마에 오른 허안나의 피앙세로서는 적잖은 부담을 안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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