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부론산단,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노정은 기자 2018. 8. 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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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부론산업단지가 정부 지원 사업인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확정됐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31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토교통부가 오늘(31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7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는데 이 중 원주시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시는 부론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될 경우 혁신도시, 기업도시, 연세대 등과 연계되는 '첨단 의료기기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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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의료기기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 계획
원창묵 원주시장 .(원주시청 제공)/뉴스1 © News1 노정은 기자

(원주=뉴스1) 노정은 기자 = 강원 원주시 부론산업단지가 정부 지원 사업인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확정됐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31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토교통부가 오늘(31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7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는데 이 중 원주시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국가산업단지에 선정되면 산업단지 조성부터 기업 입주까지 정부가 행정과 재정지원을 하고 진입도로 기반시설 지원, 거점 시설 설치 등에서 많은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국가산업단지는 4차 산업혁명 등 최근의 산업구조 변화를 바탕으로 기존의 산업단지와는 차별화되는 스마트 산단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따라서 시는 부론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될 경우 혁신도시, 기업도시, 연세대 등과 연계되는 ‘첨단 의료기기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원 시장은 “부론국가산업단지를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사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해 기업유치, R&D, 교육, 창업, 투자 등을 활성화시킬 것이다”며 “2030년까지 일자리 10만개 창출, 1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국가산업단지 지정·고시까지 KDI 예비타당성, 환경영향평가 등 앞으로 행정절차에도 최선을 다해 조기 착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론국가산업단지는 약 100만㎡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비 1600억원이 투입되고 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nohjun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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