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여자축구] 한국, 대만전 선발라인업 발표 '이민아·지소연 출격'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8. 8. 3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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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의 동메달 결정전에 나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1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만과 격돌한다.

만약 이날 대만을 꺾고 동메달을 차지할 경우 2010년 광저우(중국) 대회와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동메달을 차지한다.

'유종의 미'에 도전하는 한국의 대만전은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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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대만과의 동메달 결정전에 나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1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만과 격돌한다.

한국은 이금민(한국수력원자력)을 최전방 공격수로 두는 4-1-4-1 전형을 가동한다.

장슬기(인천현대제철)와 손화연(창녕WFC)이 양 측면 공격수로 나서고,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이민아(고베 아이낙)가 2선 중앙에 포진한다.

‘캡틴’ 조소현(아발드스네스)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팀의 중심을 잡는다.

수비라인은 이은미(수원도시공사)와 홍혜지(창녕WFC) 심서연 김혜리(이상 인천현대제철)가, 골문은 윤영글(한국수력원자력)이 각각 지킨다.

앞서 한국은 홍콩을 5-0으로 대파하고 4강에 진출했지만, 일본과의 4강전에서 1-2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만약 이날 대만을 꺾고 동메달을 차지할 경우 2010년 광저우(중국) 대회와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동메달을 차지한다.

피파랭킹에서는 한국(15위)이 대만(42위)보다 높다. 역대전적에서도 11승2무4패로 우위인데, 1990년대 6경기 연속 무승 이후 최근 11연승을 달리고 있다.

‘유종의 미’에 도전하는 한국의 대만전은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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