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애연 "15살 차이 남편♥김진근, 로맨틱하고 존경스러워"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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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진근과의 로맨틱한 결혼 스토리를 공개하며 이목을 끈 배우 정애연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감사하다"며 인터뷰에 응했다.
정애연은 또한 화제가 됐던 남편의 '팩스 편지'에 대해서도 "정말 로맨틱하지 않은가. 아직까지 집에 잘 보관하고 있다"며 "15살 연상이지만, 크게 나이 차를 의식하진 않는다. 남편은 가끔 내게 존댓말을 쓰며 존중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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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연은 31일 이데일리에 “남편과 제가 어제 본방을 보지못했는데, 오늘 아침부터 남편에게 많은 문자와 전화가 왔다고하더라. ‘나 내조 잘 하죠?’라고 농담했다”며 웃었다. 정애연은 이어 “남편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많고, 예술적 감성이 뛰어나 늘 내게 영향을 주는 존경스러운 분”이라며 “거기에 아이를 정말 잘 봐서 더 고마운 남편이기도 하다”며 웃었다.
정애연은 또한 화제가 됐던 남편의 ‘팩스 편지’에 대해서도 “정말 로맨틱하지 않은가. 아직까지 집에 잘 보관하고 있다”며 “15살 연상이지만, 크게 나이 차를 의식하진 않는다. 남편은 가끔 내게 존댓말을 쓰며 존중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애연은 2009년 15살 연상인 김진근과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박현택 (ssal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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