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김윤석X주지훈, 강렬한 두 배우의 첫 만남

장수정 기자 2018. 8. 3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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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수살인'에서 배우 김윤석과 주지훈이 첫 호흡을 맞춘다.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제작 필름295) 측은 31일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다.

스틸에는 살인범의 자백을 믿고 암수살인을 쫓는 유일한 형사 형민(김윤석)과 감옥 안에서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 태오(주지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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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살인 김윤석 주지훈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암수살인'에서 배우 김윤석과 주지훈이 첫 호흡을 맞춘다.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제작 필름295) 측은 31일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다.

스틸에는 살인범의 자백을 믿고 암수살인을 쫓는 유일한 형사 형민(김윤석)과 감옥 안에서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 태오(주지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형민은 "이거 못 믿으면 수사 못한다. 일단 무조건 믿고, 끝까지 의심하자"라는 대사를 통해 집념을 드러낸다.

또한 "누굽니까 당신은, 누군지 알아야 내가 당신 원한이라도 풀어줄 것 아닙니까?"라는 절박함이 담긴 형민의 모습은 피해자에 대한 진심 어린 연민과 공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형민은 "아무도 모르게 니 손에 죽은 사람들이 안타까워서, 경찰인 내가 쪽이 팔려서 이라는 기다 인마"라고 말하며 강한 뚝심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태오는 "총 일곱 명입니다. 제가 죽인 사람들예"라는 의도를 알 수 없는 자백과 "원래요. 사람을 죽이고 나면 정신이 확 더 맑아져요"라는 강렬한 대사를 내뱉어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태오는 형민과의 심리전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듯한 여유로운 표정과 함께 "내가 이런 악마가 된 이유는, 너희처럼 무능한 경찰들이 그때 나를 못 잡았기 때문이라고"라는 뻔뻔한 말을 던져 보는 이들의 공분을 자아낸다. 10월 초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암수살인' 스틸]

김윤석|암수살인|주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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