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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2018 SOBA’ 신인상에 눈물 “믿기지 않아…더 열심히”

입력 2018.08.31 10:45수정 2018.08.31 10:45
네이처, ‘2018 SOBA’ 신인상에 눈물 “믿기지 않아…더 열심히”


걸그룹 네이처가 데뷔 후 첫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네이처는 지난 3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신한류 루키상을 수상했다.

지난 3일 청순발랄 콘셉트의 '알레그로 칸타빌레(Allegro Cantabile)'를 발표하고 활동 중인 네이처는 독보적인 존재감과 실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네이처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신인상으로 남다른 관심을 입증했다.

네이처의 리더 루는 "데뷔한 지 한 달여 만에 이렇게 크고 과분한 상을 주셔서 영광이고 너무 감사드린다. 그간 네이처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을 준 소속사 n.CH 가족들과 사랑하는 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울먹였다.

중국인 멤버 가가, 일본인 멤버 하루 역시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고 믿어지지 않는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감격했다. 다른 네이처 멤버들 또한 벅찬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서로를 다독였다.

한편 네이처는 이날 시상식에서 '알레그로 칸타빌레' 무대를 선보이며 당차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