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청년의 날 행사 취소 심경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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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현아가 갑작스러운 행사 취소 소식으로 공개 열애 후폭풍 의혹에 휩싸였다.

현아는 30일 개인 SNS에 "출연 취소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 아쉽고 기다려주는 분들도 계셨을 텐데 우리 아잉(AING, 현아 팬클럽) 팬들도 우리 다음에 만나요. 아프지 말고 내 걱정 말고"라는 짤막한 글을 게재했다.

앞서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측은 다음 달 1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되는 청년의 날 페스티벌 행사에 현아가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청년과 미래 측은 "페스티벌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 현아의 소속사에서 공연 기획사를 통해 소속사 내부 사정으로 출연을 취소한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현아의 갑작스러운 행사 취소 결정이 그룹 펜타곤 이던과의 공개 열애 여파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던 또한 현아와 열애설을 인정한 뒤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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