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키워드] 일베 박카스남·정의당 표절 사과·한국 일본 야구·스타벅스 종이빨대

기자 2018. 8. 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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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핫 이슈 키워드 ' - 장연재

키워드로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오늘(30일)도 다양한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있습니다.

어떤 키워드가 화제가 됐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일베 박카스남

지금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베 박카스남' 사건 진범이 잡혔는데요.

40대 구청직원이었습니다.

지난 달 '일베' 사이트에 70대 할머니와 성매매를 했다고 주장하며 인증 사진이 올라와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경찰이 곧바로 수사에 나섰는데요.

해당 글을 작성하고 사진을 올린 20대 남성이 붙잡혔지만 이 사진을 처음 촬영한 사람은 40대 구청직원이 A씨였습니다.

A씨는 바로 직위해제됐고 불법촬영물 유포와 성매매 혐의로 구속됐는데요.

경찰조사에 따르면 활동하고 있는 음란사이트의 회원등급을 높이기 위해서 이 음란물 사진을 게재했다고합니다.

이 충격적인 사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일베 박카스남을 포토라인에 세우고 수사하라는 청원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 정의당 표절 사과

정의당 공식 홍보영상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일본의 한 애니메이션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공식영상과 애니메이션을 비교한 사진이 올라와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이 애니메이션은 너의 이름은 이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일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크로스 로드'라는 애니메이션인데요.

한눈에 봐도 두 영상의 색감과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지하철에 성인 남성이 기대있는 컷과 여학생이 공부하는 뒷모습 컷 등 몇몇 장면은 거의 유사해보이기도 합니다.

문제가 커지자 정의당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는데요.

이 영상은 정의당 미디어팀의 한 팀원이 자체 제작한 것인데 해당 팀원이 신카이 감독의 팬인데다 마감의 압박에 못이겨서 이 감독의 작품을 트레이싱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의당은 해당 영상을 바로 삭제조치했습니다.

◇ 양심적 병역거부 공개변론

종교적 이유등으로 병역을 거부한 사람들은 그동안 군복무 대신 수감됐었습니다.

매해, 이런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처벌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 찬반 공방이 이어졌었는데요.

14년만에 이 병역거부에 대해 대법원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이 이뤄졌습니다.

검찰과 변호인단은 양심적 병역거부가 병역 기피의 정당한 사유로 인정할 수 있는 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종교적 신념이나 양심과 같이 측정하기 어려운 사유를 인정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는데요.

반면에 변호인측은 법원이 헌법이 보장하는 양심의 자유를 지켜줘야한다는 입장입니다.

대법원은 공개변론 결과 등을 종합해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처벌할 수 있는지에 대해 올해 안에 확정 판결을 내릴 전망인데요.

변화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대법원이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게 무죄를 선고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한국 일본 야구

대만에 참패를 당한 위기의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대표팀.

한국 야구가 벼랑 끝에서 일본을 꺾고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위치했습니다.

어제 열린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우리는 일본을 5-1로 제압했는데요.

김하성, 박병호, 황재균이 경기 초·중반 흐름을 좌우하는 솔로포 3방을 터뜨리면서 조 1위인 일본을 누르고 결승 진출 확률을 높였습니다.

오늘 열리는 중국과의 경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에 이길 경우 일본 대만전 결과의 상관없이 결승에 올라가는데요.

오늘 오후 4시경기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

◇ 스타벅스 종이빨대

프랜차이즈 카페 스타벅스에서 앞으로 종이 빨대로 커피를 마시게 됩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다음 달부터 전국 100개 매장에 종이 빨대를 시범 도입하고 11월쯤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지난 달부터 매장 내에서의 일회용컵 사용이 규제되면서 이번엔 스타벅스가 자발적으로 빨대 사용을 줄이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난 해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됐던 플라스틱 빨대만 1억8000만 개 정도라면서 “종이 빨대가 도입되면 플라스틱 사용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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