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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산동 아파트 인근 대형 싱크홀…주민 대피

사회

연합뉴스TV 서울 가산동 아파트 인근 대형 싱크홀…주민 대피
  • 송고시간 2018-08-31 08:11:54
서울 가산동 아파트 인근 대형 싱크홀…주민 대피

[앵커]

오늘 새벽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는 속보가 들어왔는데요.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김종성 기자.

[기자]

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시간은 오늘 새벽 오전 4시 38분쯤입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아파트 인근 공사장과 도로에서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의 사각형 형태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땅이 꺼지면서 인근의 아파트 1개동이 5도 가량 기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소방당국은 76가구 150여명의 주민을 대피시켰습니다.

해당 아파트단지는 18개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최근 내린 강한 비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땅이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이 지역에는 148.5㎜의 비가 내렸습니다.

소방당국과 금천구청은 장비 33대, 인원 131명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아파트 인근 공사장과 도로에서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의 사각형 형태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땅이 꺼지면서 인근의 아파트 1개동이 5도 가량 기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소방당국은 76가구 150여명의 주민을 대피시켰습니다.

소방당국은 최근 내린 강한 비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땅이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금천구청은 장비 33대, 인원 131명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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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