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도시어부' 1.36m 광어에 대왕 문어까지..'월척 축제'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08.31 01:0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 방송 화면 캡처


1m가 넘는 광어에 대왕 문어까지 '도시어부' 일행이 연거푸 월척을 낚았다.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장혁 일행이 알래스카에서 할리벗 낚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할리벗 포인트에 도착하자 '도시어부' 일행에게 어복이 넘쳤다. 이경규에게 처음으로 입질이 왔는데, 첫 번째로 낚은 할리벗의 길이가 70cm였다. '28인치(약 70cm) 할리벗을 잡아 올리면 더 이상 28인치 이상을 잡을 수 없게 된다'는 할리벗 낚시 조항이 있다. 더 큰 물고기를 낚고 싶은 마음에 도시어부 일행은 그 물고기를 방생했다. 11시 이후 이덕화는 115cm, 이경규와 마이크로닷은 100cm, 장혁은 77cm의 고기를 건졌다.

이덕화는 또 다시 입질을 감지했다. 이덕화는 "50kg짜리가 나온다"며 물고기의 힘을 느꼈다. 예상대로 엄청난 할리벗이었다. 이덕화가 건진 할리벗의 길이는 1m 36cm, 무게는 60파운드(약 30kg)였다.

오후에는 입질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낚시 종료 10분 전, 이경규가 큰 고기를 감지했다. 천신만고 끝에 낚았지만, 할리벗이 아닌 대왕 문어였다. 이경규가 낚은 문어의 무게는 12kg였다.


게스트로 출연한 장혁은 "처음 왔는데 낚시하면서 볼 것 다 봤다. 첫 낚시에 이걸 봤다면 누가 믿겠나. 좋은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낚시를 마친 '도시어부' 일행은 1.36m 광어와 12kg 대왕 문어를 요리했다. 할리벗 스테이크, 문어 숙회, 문어 볶음, 문어 연포탕까지 다양한 음식을 먹었다.

최종 결과 장혁은 할리벗 6마리, 미국 아귀 1마리를 낚으며 4위를 기록했다. 이경규는 할리벗 7마리, 문어 1마리를 낚으며 3위를 기록했다. 마이크로닷은 할리벗 8마리로 2위를 기록했다. 이덕화는 할리벗 11마리를 낚으며 최종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100파운드 이상의 할리벗을 낚지 못해 '도시어부' 일행 모두 황금 뱃지를 받진 못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