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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박은빈, 알고보니 '개콘' 출신 '개그계 대선배'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8-08-30 23:38 송고
'해피투게더3'© News1
'해피투게더3'© News1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개그맨 황제성이 배우 박은빈에 대해 '개그계 선배님'이라 칭했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해투동: 호러와 유머 사이 특집’과으로 배우 최다니엘, 박은빈, 개그맨 정성호, 황제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오늘의 탐정;을 통해 안방극장에 오싹함을 선사할 데뷔 20년 차 배우 박은빈이 출연해 “데뷔 후 첫 예능 출연이다”라고 말해 주목받았다.

또 박은빈은 “데뷔 초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과거 '수다맨' 캐릭터였던 강성범을 무대 위로 부르는 ‘수다걸’이었다. 이에 황제성은 “나보다 개그계 선배님이시다”라며 서열 정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은빈은 과거 연기를 하면서 감독님을 때린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박현숙의 종아리를 때리는 장면이 있었다”면서 “감독님이 강도가 약하다고 계속 NG를 주셔서 ‘한번 맞아 보시라’고 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이 연습해보라며 본인의 바지를 직접 걷어 주셨다"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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