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양파재배 농업인 약 70명을 대상으로 기계정식 육묘방법에서부터 트레이 관리법, 육묘상 환경조건 등 양파 기계화 재배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계정식에 적합한 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육묘 트레이 내에 뿌리가 건실하지 못하거나 파종 후 발아율이 좋지 못하는 등의 애로를 겪는 농가가 많아 이번 육묘 기술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양파 기계정식은 농가 노동력과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뿌리가 활착되는 시간이 기존보다 10일 가량 단축돼 월동율을 높이고 수확량도 증대시켜 농가 소득향상과 직결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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