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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밉상 시누이 등장 시즈카에게 "뭘 꼬셔서 우리 창환이를 저렇게 만들었나"


[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에서는 고창환과 그의 아내 일본인 시즈카, 시누이가 등장했다.

늦은 밤 근처에서 술을 마시던 시누이는 갑자기 동생 집에 방문해 시즈카는 당황했지만, 시누이를 위한 술상을 차렸다.

집에 온 시누이는 시즈카 앞에서 "창환과 시즈카의 결혼 소식에 울었다"며 "처음에 널 처음 봤을 때 여우같이 생겼더라. 뭘 꼬셔서 우리 창환이를 저렇게 만들었나"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이어 시누이는 "게다가 너는 일본인이잖아. 네! 아니오!는 하는데 착 달라붙는 맛이 없 는거야. 인사만 하고 가고"라고 거침없이 말을 내뱉었다.

이에 시즈카는 "그때 한국말이 서툴러서 그랬다"고 해명했지만, 시누이는 "인사만 하면 땡이야? 솔직히 이해가 안 갔어. 뭐가 좋아서 결혼했을까. 모르겠어. 내가 창환이를 너무 좋아해서 그랬나봐"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고창환의 인터뷰에서 누나가 친누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공개해 더욱 충격을 줬다.

한편, 시청자들은 "실제로 저런 시누이가 있을까", "방송 촬영 중에 시누이가 밤늦게 방문하는 거 자체가 이미 제작진과 사전에 합의된 일", "이것이 실제 리얼리티 가족 예능이 맞나"라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에 의문을 쏟아냈다.

조이뉴스24 도철환기자 do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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