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도주 사건, 부주의가 빚어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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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에서 수감중인 수용자 한 명이 도주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9일 부산교도소에서 수용돼 있던 20대 A씨가 외부 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중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부산진구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2층 창문을 통해 도주를 시도했다.
앞서 A씨는 사기 혐의로 부산교도소에 수용됐고 백혈병 진료를 받기 위해 법무부 직원들과 함께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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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에서 수감중인 수용자 한 명이 도주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9일 부산교도소에서 수용돼 있던 20대 A씨가 외부 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중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부산진구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2층 창문을 통해 도주를 시도했다.
이에 법무부 직원들과 병원 관계자 등은 A씨를 쫓았지만, A씨는 건물 처마 위와 병원 건물들 사이를 달리며 도주극을 펼쳤다. A씨는 도주 40분 만에 병원 본관 지하에서 붙잡혔다.
앞서 A씨는 사기 혐의로 부산교도소에 수용됐고 백혈병 진료를 받기 위해 법무부 직원들과 함께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A씨 탈주 소식에 피의자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이윤호 동국대 범죄심리학 교수는 “작은 가능성도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오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습관화시켜 예방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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